KBS 강유원의 책과 세계

KBS 1Radio (97.3MHz)

본방 (월-금) 07:55-07:58 재방 (월-금) 11:54-11:57 (토-일) 14:55-14:58 (일) 24:55-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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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변상욱의 이야기쇼 – “강유원의 책을 읽다보면”

CBS 표준 FM (98.1MHz)

방송시간 : 토 08:3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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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D. 알린스키(지음), <<급진주의자를 위한 규칙 – 현실적 급진주의자를 위한 실천적 입문서>>, 아르케, 2016. (#ISBN9788958031451)

원제: Rules for Radicals: A Pragmatic Primer for Realistic Radicals (1971)

서문
민주정의 구성원들이 반드시 받아들여야 하는 제1원리
“사람들은 타인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자신의 이익 중 일부를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자유로워질 수 없다. 민주주의의 가치는 모든 사람이 공동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데 있다.”

행동주의적 참여민주주의를 위한 근본적인 원칙들
–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서부터 시작해 나간다… 우리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수이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체제 내부에서 일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 “의사소통은 청중의 경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타인의 가치관을 온전히 존중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개념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이해”가 요구된다.
– “정치적 혁명이 대중적 개혁이라는 지지 기반 없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상정하는 것은 정치에서는 불가능을 요구하는 것이다.”
– “강력한 조직을 세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과정은 지루하지만, 그것이 게임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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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죠 히로시(지음), <<영락제 – 화이질서의 완성>>, 아이필드, 2017. (#ISBN9788994620138)

원제: 檀上 寛, 永楽帝 – 華夷秩序の完成 (2012)

제8장 쿠빌라이를 넘어서
홍무제의 국방체제: 북방의 몽골족(北虜), 동남해안의 왜구(南倭) 전수방위專守防衛 체제
영락제: 북로를 정벌하고 해금정책을 펴면서도 조공이라는 형식에 집착 —> 명나라 중심의 화이질서 확립 추구
정화의 남해 대원정: 해외무역 확대발전이 목적, 무역은 부차적이고 조공이라는 의식 자체가 목적(영락제의 특수한 사정)

9장 화이질서를 총괄하는 자
북경천도는 화이질서를 세우려는 시도 중의 하나였으나 경제와 군사의 불일치를 가져왔다.

10장 영락제의 유산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토대로 명나라 초기에 성립된 이 체제는 완성과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괴리를 필연화시키고 말았다… 해금=조공시스템도 홍무와 영락 시기를 지날 무렵부터 사회경제의 발전에 비례해 밀무역이 활발해지고 이를 견디지 못한 국가는 명나라 말기에 해금을 완화하게 된다.” — 정치적 국가기구와 사회경제적 생활세계의 대립

참조
티모시 브룩, <<쾌락의 혼돈 – 중국 명대의 상업과 문화>>(#ISBN978898760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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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샬(지음), <<지리의 힘>>, 사이, 2016. (#ISBN9788993178692)

원제: Tim Marshall, Prisoners of Geography: Ten Maps That Explain Everything about the World (2015)

.8. 중동
오스만 제국시기에는 현재와 같은 국경이 없었다.
오스만 제국 붕괴 이후에는 1910년대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사이크스-피코 협정에 따라 남북이 나뉘었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의 중동에도 국경선은 없었으며, ‘국민국가’라는 이념이 자리잡고 있지도 않았다.

이라크
모술, 바그다드, 바스라라는 세 지역은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수메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지역
이 세 지역이 국민국가로 통합되고 종파와 종족에 의해 분열되기도 하였다.

요르단
“골치 아픈 곳을 싹둑 잘라내 만든 나라”

레바논
“레바논은 얼핏 통일된 국가로 보이지만 실은 지도상에나 그렇게 보일 뿐이다.”
“1975년부터 1990년까지 벌어진 또 다른 내전의 와중에 대부분의 병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서 지역 민병대에 가입하는 바람에 레바논 군대는 실질적으로 와해된 상태다.”

시리아
“다신앙, 다종파, 다종족 국가”
“이 나라 주민의 다수는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수니파 무슬림들”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는 아사드 일족 출신, 즉 이 나라 인구의 12퍼센트에 불과한 알라위파다.”
“가까운 장래에 시리아는 다양한 반군 지도자들이 난립하는 여러 개의 영지 형태로 통치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현재까지도 이집트, 시리아,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의 독립에 회의적

이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는 능력
아랍 세계와 시아파 소수 집단과의 시아파동맹

터키
유럽연합에 속하지 못하고 있으나 나토동맹국
현 대통령 에르도안은 터키가 유럽, 아시아, 중동을 잇는 강대국이 될 수 있다고 국민을 북돋고 있다.
나토 입장에서는 터키가 지배하고 있는 보스포루스 해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랍의 봄
“사실 <아랍의 봄>은 언론이 만들어낸 부적절한 명칭이다.”
“중동의 힘은 사실상 무력에서 나온다.”
“책임질 만한 제도가 전무하다시피 한 빈곤한 사회에서 권력은 민병대와 정당의 형태로 위장한 불한당들에게 맡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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