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20분] 발칸의 역사 – 4

마크 마조워(지음), <<발칸의 역사>>, 을유문화사, 2014. (#ISBN9788932472270)

원제: Mark Mazower, The Balkans: A Short History (2000)

  1. 국가 성립 이전의 발칸(1)
  • 여기서 ‘국가’는 ‘근대 국민 국가’를 가리킨다. ‘어떤 나라의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자신에 대한 첫번째 식별 규정으로 선택하는 사람들

  • 근대국가 성립 이전의 발칸 사람들에게 첫째 규정은 ‘마을’이었다. 종교와 언어 등도 그들을 규정하였다.

  • 현대 발칸사는 주로 민족주의적 애국자들의 자손들이 썼다. 여기서 ‘민족’은 근대국가 성립을 위하여 동원된 기준.

  • 오스만 제국의 발칸 지배가 가진 특징
    “독립적이면서도 공존하는 종교제도” —> “미증유의 종교적 관용”
    기독교도들은 정치적 권리가 없었으나 zimmi(보호받는 민족)으로 규정되었고, 정부관료로 출세하려는 기독교도는 이슬람으로 개종하였다.

“보스니아 무슬림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모국어인 슬라브어를 썼고, 무슬림인 진니나의 알리 파샤도 투르크어가 아닌 알바니아어와 그리스어를 썼다. 크레타의 무슬림 농민들은 그리스어를 쓰면서, 그들 대부분의 조상인 기독교인들만큼이나 크레타의 서사시 에로토크리토스Erotokritos를 즐겨 읽었다. 에디르네 일대 투르크족 중심지를 벗어난 외곽 지역에서는 투르크어가 도심에서만 쓰는 행정 언어로 역할이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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