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20분] 영락제 – 5

단죠 히로시(지음), <<영락제 – 화이질서의 완성>>, 아이필드, 2017. (#ISBN9788994620138)

원제: 檀上 寛, 永楽帝 – 華夷秩序の完成 (2012)

제8장 쿠빌라이를 넘어서
홍무제의 국방체제: 북방의 몽골족(北虜), 동남해안의 왜구(南倭) 전수방위專守防衛 체제
영락제: 북로를 정벌하고 해금정책을 펴면서도 조공이라는 형식에 집착 —> 명나라 중심의 화이질서 확립 추구
정화의 남해 대원정: 해외무역 확대발전이 목적, 무역은 부차적이고 조공이라는 의식 자체가 목적(영락제의 특수한 사정)

9장 화이질서를 총괄하는 자
북경천도는 화이질서를 세우려는 시도 중의 하나였으나 경제와 군사의 불일치를 가져왔다.

10장 영락제의 유산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 역량을 토대로 명나라 초기에 성립된 이 체제는 완성과 동시에 국가와 사회의 괴리를 필연화시키고 말았다… 해금=조공시스템도 홍무와 영락 시기를 지날 무렵부터 사회경제의 발전에 비례해 밀무역이 활발해지고 이를 견디지 못한 국가는 명나라 말기에 해금을 완화하게 된다.” — 정치적 국가기구와 사회경제적 생활세계의 대립

참조
티모시 브룩, <<쾌락의 혼돈 – 중국 명대의 상업과 문화>>(#ISBN9788987608433)

[restrict userlevel=”subscriber”] 다운로드
[/restr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