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20분] 포크를 생각하다 – 4

비 윌슨(지음), <<포크를 생각하다 – 식탁의 역사>>, 까치, 2013. (#ISBN9788972915577)

원제: Consider the Fork: A History of How We Cook and Eat(2012)

.2. 칼
.- “부엌은 폭력적인 장소”, 칼은 가장 오래된 연장으로 “불씨 관리 능력보다도 100만-200만 년 정도 앞섰다.”

.- 칼은 중세와 르네상스 이후까지도 누구나 가지고 다녔다. “당시에는 남의 칼로 음식을 먹지 않았다.”

.- “강철은 16세기에 이미 칼 제작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금속이 되었다.”

.- 칼의 전문화와 요리 문화의 변화: 서로가 원인인 동시에 결과가 되었다.
“음식은 칼이 만든다. 그리고 칼은 해당 지역의 자원, 기술적 혁신, 요리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취향이 신비롭게 결합한 결과이다.”

.- 중국식 부엌칼: 모든 음식 재료를 한 입 크기의 조각으로 만들고, 그에따라 식탁에서 칼을 없앴다. “부엌칼과 젓가락은 완벽한 공생관계이다.”
중국인들의 치아상태인 ‘피개교합被蓋交合’은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유럽인들과 차이가 생겨났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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