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20분] 복지국가의 정치학 – 10

알베르토 알레시나 / 에드워드 글레이저(지음), <<복지국가의 정치학>>, 생각의힘, 2012. (#ISBN9788996919513)

원제: Fighting Poverty in the US and Europe (2004)

인종과 재분배, 소득분배 이데올로기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그동안 인종적으로 동질적이었으나 이제는 이주민과 난민의 문제로 그러한 상황이 더이상 유지되지 않는다. “유럽이 인종적으로 보다 다양해짐에 따라 유럽인들은 점점 더 미국과 같은 형태의 인종차별적인 복지 반대의 정치선동에 취약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밀라노비치는 <<왜 우리는 불평등해졌는가>>에서 유럽에 지금 중산층의 포퓰리즘과 자국민우선주의가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 오랜 기간 이주민을 받아들이지 않은 유럽
– 역사적으로 동질적인 민족과 중앙정부의 문화동화정책
– 이주자 적응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 이주민들이 가진 이질적 규범이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약화시킬 가능성

미국은 계급없는 사회에서 출발했으며, 이민자들의 나라라는 점이 개인의 책임과 경쟁을 부추기며, 가난한 자들에 대한 소득재분배에 반대할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일종의 세뇌를 통해 뒷받침되는 이데올로기”가 있다. — matraquage(마트라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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