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마샬(지음), <<지리의 힘>>, 사이, 2016. (#ISBN9788993178692)

원제: Tim Marshall, Prisoners of Geography: Ten Maps That Explain Everything about the World (2015)

.6. 라틴 아메리카
지리적 이외의 요소들을 잘 고려해야만 한다.
지주와 노예제가 합쳐진 식민지 시대의 문화가 현재까지 이어져 불평등을 만들어냈다.
대륙 내부 나라들 사이의 관계도 복잡하다.
멕시코는 미국과의 관계에 의존한다. 마약도 이 나라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관계도 새롭고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7. 아프리카
질병(말라리아), 지리적 요인에 심각한 난점이 있다.
단일 언어와 공통 문화의 결여가 발전에 장애물인 된다.
유럽인들이 만들어놓은 지정학과 천연 장벽을 고려해야 한다.
내전과 종족갈등의 대표적인 사례로서의 콩고민주공화국 — “아프리카판 세계대전”
아프리카 역시 중국과의 관계를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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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샬(지음), <<지리의 힘>>, 사이, 2016. (#ISBN9788993178692)

원제: Tim Marshall, Prisoners of Geography: Ten Maps That Explain Everything about the World (2015)

.4. 러시아
– 지리적 형세
우랄산맥 서쪽은 유러피안 러시아, 북유럽 평원은 폴란드, 독일, 프랑스까지 펼쳐져 있다.
우랄산맥 동쪽은 시베리아, 땅은 넓고 지하자원은 풍부하나 혹한의 기후
소비에트 연방 해체 이후 여러 공화국의 분리
핵심적인 문제는 “따뜻한 물이 흐르는 해상교통로” 확보

  • 경제적인 요인
    석유와 천연가스, 지리와 경제적 요건의 집약지는 크림 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

.5. 한국과 일본
“한반도라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풀 수 없다.”
북한은 “세계 최악”의 국가라는 점, 한반도 주변의 강국들(러시아·중국, 미국·일본)과의 관계를 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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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샬(지음), <<지리의 힘>>, 사이, 2016. (#ISBN9788993178692)

원제: Tim Marshall, Prisoners of Geography: Ten Maps That Explain Everything about the World (2015)

.3. 서유럽
– 유럽의 지리적 조건: 많은 산맥과 강, 계곡 –> 지리적 언어적 분리로 인한 유독 많은 민족국가 형성
예를들어 도나우 강 연안은 발칸반도의 지리적 조건을 구성한다. <<발칸의 역사>> 참조.

  • 서유럽과 남유럽의 현상태도 “얼마간은 이들의 지리적 위치에 연유한다.”
  • 폴란드는 독일과 러시아의 중간지대라는 위치의 영향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989년 이후에는 미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 프랑스와 독일은 유럽연합의 중심국가이다. 이들이 분쟁을 하지 않게 된 것은 미국 주도의 나토를 받아들이고 “서로를 믿으라는 요구”를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이것이 유럽연합의 기본 전제이다. —> 평화
  • 영국인들에게는 ‘위대함에 대한 집단적 기억’이 남아있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벗어난 이후의 정세는 불투명하며, 영국의 심각한 문제는 ‘주권’과 ‘이민자 문제’이다.
  • 서유럽은 지리적으로는 “낙원”에 살고 있지만 “권력의 세계”로 이동하고 나면 지리적 구속력을 벗어나려 노력해야만 한다.

  • 1998년 헬무트 콜이 독일 총리직에서 물러나면서 했던 경고: “특히 전쟁 시절을 겪어보지 않고 현재의 위기를 맞은 이들은 유럽의 통합이 무슨 이득을 가져다주는지 의문을 갖는다. 하지만 유럽은 지난 65년 이상 유례없는 평화의 시기를 누려왔다. 비록 우리 앞에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문제와 난관이 있지만 해답은 그것밖에 없다. 평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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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샬(지음), <<지리의 힘>>, 사이, 2016. (#ISBN9788993178692)

원제: Tim Marshall, Prisoners of Geography: Ten Maps That Explain Everything about the World (2015)

.2. 미국, 지리적 축복과 전략적 영토 구입으로 세계 최강국이 되다
지리적 여건도 중요하지만 ‘전략적 영토 구입’과 같은 인간의 행위와 식민지 시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제도적 장치의 역할도 중요하다.

  • 루이지애나 매입: 1803년,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 지역 전체의 지배권을 사들였다. “이 땅을 흐르는 미시시피 강의 유역을 기반으로 번영으로 가는 길을 닦는다.”
  • 1819년, 스페인은 플로리다뿐 아니라 덤으로 꽤 넓은 토지까지 미합중국에 넘겼다.
  • “루이지애나 구입은 미국 입장에서는 심장부를 얻은 격이었다. 그런데 1819년에 맺은 대륙횡단조약도 거의 이에 버금가는 가치를 안겼다.”
  • 멕시코-아메리카 전쟁: 1846년부터 2년간 벌어진 전쟁에서 미국은 서부지역을 얻었다.
  • 중요한 제도적 장치: “1862년에 제정된 자영농지법은 연방 소유 토지 160에이커를 5년 동안 경작하는 이주민들에게 아주 적은 금액만 받고 불하하는 법이었다.”
  • 1869년 대륙 횡단 철도 개통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태평양 뿐만 아니라 북대서양과 지중해의 패권까지 쥐게 되었다.

  • 경제로만 보면 중국은 미국에 견줄만큼 성장했지만 군사력과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미국에 수십 년은 뒤처져 있다.

  • 일본, 태국, 베트남,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여타 국가들의 경우 미국은 일찌감치 문을 열고 있다.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싱가포르, 이 세 나라들은 비좁은 말라카 해협에 걸터앉아 있는 형세다.
  • 미 해군 5함대는 바레인에 있는 기지를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 미국은 이란이 강력해지는 것을 견제하려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여타 문제를 동시에 타결하려는 시도를 한다.
  • 무장 이슬람주의자들 때문에 미군 병사들이 사막에 발을 들이는 일이 없기만을 바라고 있다.
  •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느슨해질 것이다.
  • 쿠바에서는 지배 세력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 아프리카에는 지나치 개입은 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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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마샬(지음), <<지리의 힘>>, 사이, 2016. (#ISBN9788993178692)

원제: Tim Marshall, Prisoners of Geography: Ten Maps That Explain Everything about the World (2015)

서문
– 지정학(geopolitics): “지리적 요인들을 통해 국제적 현안을 이해하는 방식”
– “암울한 세계관”으로 인식될 수도 있지만, “지리는, 그리고 어떻게 각 나라들이 각자의 지리적 특성 안에서 형성돼 왔는가의 역사는 오늘날은 물론 미래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있어 여전히 중요한 부분”

.1. 중국
중국과 티베트: 중국과 인도의 “현실적인 국경이 티베트-인도 국경이고 보면 중국이 늘 이 지역을 통제하려고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중국과 신장자치구: “이곳이 8개 나라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그래서 중국 심장부의 완충지 역할을 하고 있어서만이 아니다. 다량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뿐 아니라 중국 핵무기 실험장도 이곳에 있다.”
중국과 남중국해: “중국 선박들은 태평양을 향하든 인도양을 향하든, 남중국해를 나서는 순간부터 여전히 난관에 직면한다. 하지만 중국에게 가스와 원유를 수송하는 이 물길이 없다면 중국은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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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조워(지음), <<발칸의 역사>>, 을유문화사, 2014. (#ISBN9788932472270)

원제: Mark Mazower, The Balkans: A Short History (2000)

.4. 국가건설(2)

  •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체제의 경제적 차이는 크지 않았다. 국가건설 시기 발칸지역에서 진행된 것은 전형적인 근대화 단계이다.
  • 이 상황도 1970년대 이후 세계화된 경제 상황이 되면서 바뀌었다. 이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모두에 닥친 상황이다.
  • 공산주의 국가들의 정치체제는 독재체제였다. “공산주의 국가들에서는 경제위기가 곧 정치체제에 대한 도전이었다.”
  • 경제적 정치적 위기가 닥치면서 발칸은 다시금 외세 — 이번에는 “국제경제” — 와 민족주의에 의한 위협을 받게 되었다.

에필로그 — 폭력에 관해
– 발칸지역의 폭력은 상황에 따른 것이지 “비개인적, 필연적 힘”에 의한 것은 아니다.
– 외부에서 유입된 민족주의와 조직적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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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조워(지음), <<발칸의 역사>>, 을유문화사, 2014. (#ISBN9788932472270)

원제: Mark Mazower, The Balkans: A Short History (2000)

.4. 국가건설(1)

  • 발칸 지역에 나타나는 이데올로기와 민족주의의 중첩현상. 먼저 민족주의를 키워드로 삼아 사태를 파악하고 이후 이데올로기 특히 공산주의 이념을 중심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 제1차세계대전, 전간기, 2차세계대전 이후와 세계화된 경제시기 등으로 시대를 나누어 이해하되, 여전히 이 지역은 외세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것에 유념하여야 한다.
  • 민족성의 원칙에 따라 국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소수민족 문제가 제기된다.
  • 진보파에 의한 국가건설 시도는 문화적 분열에 대한 반대, 다수파의 언어를 배우게 하려는 공립학교 건설 등의 시도가 있다. 인종에 따라 차별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으나 나치 점령 이후에는 더욱 광범위한 인종분쟁이 나타났다.
  • 1950년대 이후에는 인종적 동질성이 크게 높아졌으나 소수민족은 여전히 상당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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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조워(지음), <<발칸의 역사>>, 을유문화사, 2014. (#ISBN9788932472270)

원제: Mark Mazower, The Balkans: A Short History (2000)

.3. 동방문제(2)

“1878년이 발칸에 대한 열강의 지배가 최고조에 이른 시기였다면 이후 30년간은 발칸에 대한 열강의 지배가 와해된 기간이었다.”

“이후 30년간” 벌어진 사건들: 오스트리아 제국의 발칸 지배 강화와 세르비아와의 충돌, 러시아의 러일전쟁(1905) 패배, 오스만제국의 붕괴와 터키공화국 성립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민족주의자인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사라예보 암살사건(1914년) 이후 유럽대전(제1차 세계대전)으로 전개
1912, 1913, 1915년의 세 차례의 발칸전쟁은 유럽대전으로 얽혀드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이 과정에서 발칸의 여러 나라들은 ‘시계추 정치’에 길들여졌다.

1923년 동방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제국이 와해되고, 민족성에 근거한 국가가 성립하였다. 그러나 민족국가들의 영토팽창 욕구가 지속되고 소수민족 문제가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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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조워(지음), <<발칸의 역사>>, 을유문화사, 2014. (#ISBN9788932472270)

원제: Mark Mazower, The Balkans: A Short History (2000)

.3. 동방문제(1)

“오스만 제국의 와해와 민족주의 분출이라는 이 같은 예측불허의 일들을 국제적으로 처리해가는 과정이 이른바 역사에서 말하는 동방문제Eastern Question다.”

  • 오스만 제국과 유럽 열강, 특히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라는 외세
  • 발칸 주민들 사이에서 생겨난 민족주의
  • 발칸 민족주의의 승리는 일부는 발칸인 자신들의 노력으로 일부는 유럽 강대국의 힘으로 가능했다.

1) 세르비아
최초의 세르비아 봉기는 유럽 열강들의 싸움에 치여 패배로 끝났다. 1878년 베를린 회의에서 독립을 인정받을 때까지는 오스만 제국 내의 기독교 자치공국이었다.

2) 그리스
러시아의 적극적 원조가 없었으므로 오스만 제국이 최초의 봉기를 진압하였다. 1830년 주로 외부의 간섭에 힘입어 독립 그리스 왕국 성립

두 나라 독립에 작용한 요인들: 기독교 민족주의, 오스만 제국 군대와 행정의 허약함, 국제적 힘의 균형 변화

3) 루마니아
러시아 군정이라는 외세, 러시아가 크림전쟁에서 패배하자 프랑스가 개입하여 루마니아 성립

4) 불가리아
불가리아 정교회 중심의 국가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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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마조워(지음), <<발칸의 역사>>, 을유문화사, 2014. (#ISBN9788932472270)

원제: Mark Mazower, The Balkans: A Short History (2000)

.2. 국가 성립 이전의 발칸(2)

  • 오스만 제국 시기 발칸은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지역이었다. “성모 마리아를 믿는 무슬림”

  • 종교적 긴장상황의 등장
    외부 세력이 영향을 미치면서 그 외부 세력의 종교가 발칸 내부의 종교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여기에 발칸 내부, 특히 그리스와 세르비아의 민족주의도 중요한 범주로 등장하였다.

  • 발칸의 종교들은 근대국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국가종교’로 변질되었다.
    그에따라 근대국가는 종교, 민족등을 정체성의 핵심으로 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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