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리즈(지음), 허지은(옮김), <<도시, 문명의 꽃>>, 다른세상, 2017. (#ISBN9788977661905)

원제: Andrew Lees, The City : A World History(2015)

제1장. 최초의 도시와 문명의 탄생(Origins and Locations of Early Cities, 3000-500 BCE)

문명: “large-scale societies whose members contributes taxes, labor, or tribute to the state and pay homage to their leaders.”(Daniel Headrick, Techonology)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486485)

  • 신석기 시대가 마련한 도시 성장의 토대: 마제석기, 토기제작기술, 농경기반 생활과 가축사육, 공동체 정착생활

  • 초기의 도시들: 식량이 충분히 생산되어 남아도는 지역과 가까운 곳. 물의 공급량을 관리하고 잉여 생산물을 거둬들이기 위한 사회·정치적 조직

  • 바빌론: 바빌로니아 왕국의 수도, 방어용 해자, 도시성벽, 신전, 왕궁

  • 이집트의 도시들: 수메르 문명의 영향, 문화전파설

  • 페니키아: 지중해 동쪽의 상업도시들. 티레Tyre — 여러 지역의 문물이 집결, 표음식 알파벳 표기

  • 인더스 계곡과 중국의 도시들

“아마존 본사 들어오고 7년…시애틀, 이젠 뉴욕보다 잘산다”(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9089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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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리즈(지음), 허지은(옮김), <<도시, 문명의 꽃>>, 다른세상, 2017. (#ISBN9788977661905)

원제: Andrew Lees, The City : A World History(2015)

제8장. 희망과 환멸이 공존하는 곳(Urban Decline and Urban Growth, 1950-2013)

미합중국의 도시들
Rust Belt: 디트로이트,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멤피스.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성장. 탈산업화와 교외화로 도시 쇠퇴
Sun Belt: 미국 남부와 남서부 지역. 첨단 산업기술 등장

개발도상국의 도시들
20세기 후반과 그 이후에 급속하게 성장
자연적인 인구증가, 시골에서 도시로 인구유입, 교육과 대중매체, 정부의 도시화 지원정책

급성장한 도시들의 부정적 단면들: 질병, 가난, 불편

도시에 대한 찬미: 에드워드 글레이저, <<도시의 승리>> (#ISBN9788965743156)
참고. 알베르토 알레시나, 에드워드 글레이저, <<복지국가의 정치학>> (#ISBN9788996919513)
랫포칼립스(ratpocalypse): 미국 대도시들의 쥐소동 http://www.segye.com/newsView/201708280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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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리즈(지음), 허지은(옮김), <<도시, 문명의 꽃>>, 다른세상, 2017. (#ISBN9788977661905)

원제: Andrew Lees, The City : A World History(2015)

제1장. 최초의 도시와 문명의 탄생 Origins and Locations of Early Cities, 3000-500 BCE 신석기 시대부터 고대까지
제2장. 위대한 도시로 가는 길 Great Cities, 500 BCE-300 CE 고대
제3장. 새로이 피고지는 도시들 Decline and Development, 300-1500 고대부터 중세까지
제4장. 정복과 혁명의 시대 Capitals, Culture, Colonization, and Revolution, 1500-1800 근대 초기
제5장. 대도시의 빛과 어둠 Urban Growth and Its Consequences in an Age of Industrialization, 1800-1914 근대 산업혁명부터 제1차세계대전까지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의 도시
제6장. 도시를 휩쓴 제국주의 열풍 Colonial Cities, 1800-1914 식민지의 도시들
제7장. 파괴와 재건의 시대 Destruction and Reconstruction, 1914-1960 양차 세계대전 이후의 도시들
제8장. 희망과 환멸이 공존하는 곳 Urban Decline and Urban Growth, 1950-2013 1950년대 이후의 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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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모레티(지음), 송철복(옮김), <<직업의 지리학>>, 김영사, 2014. (#ISBN9788934968399)

원제: Enrico Moretti, The New Geography of Jobs: How Innovation is Reshaping How We Work and Where We Live (2012)

.3. 낙후된 지역에서 혁신이 가능하려면 다양한 정책들이 요구된다. 낡은 도심을 재개발하여 성장정책을 펼쳐야 하고 혁신부문이 자리잡아 뭉침의 힘이 생길 때까지 정부의 단호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학계의 스타를 유치하여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게 하는 방법이나 기업과 고용주를 유치해 근로자의 수요를 만들어 내는 수요 측면의 접근법도 있다. 동시에 새로운 인적자본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개혁도 필요하다. 대학이 설립되면 학문적 연구의 결과로 기업이 창설되거나 지식 전파의 효과로 혁신부문을 발전시키고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을 통한 의료서비스로 수요효과를 볼 수도 있다. 대졸자의 수효가 많을수록 지역경제는 변화하므로 대학진학율을 높이기 위해 소득 불평등으로 인한 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

결론
20세기에는 물리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곳에 좋은 일자리와 높은 소득이 있었지만 21세기에는 새 아이디어와 새 기술의 창조 등 인적자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은 제조업의 쇠퇴에도 불구하고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므로 미국경제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지만 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가려면 교육에 많은 투자가 있어야 한다. 교육불평등과 낮은 대학진학률의 개선이 어렵다면 교육수준이 높은 유능한 이민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미국이 첨단분야에서 다른 나라들을 선도하며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현재의 실정을 잘 살펴보면서 앞으로 한국에서 적용시킬 수 있는 것들을 무엇인지 검토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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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코 모레티(지음), 송철복(옮김), <<직업의 지리학>>, 김영사, 2014. (#ISBN9788934968399)

원제: Enrico Moretti, The New Geography of Jobs: How Innovation is Reshaping How We Work and Where We Live (2012)

전체 개요
세계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제조업 중심지가 변화하면서 미국 내의 오래된 제조업 본거지들은 낙후되고 있는 반면 새로운 혁신 중심지들은 성장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소득부터 교육수준, 기대수명에 이르기까지 지역간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혁신도시는 지리적 물리적 입지로써 설명되는 전통산업과 다른 방식으로 생성되며 서로 뭉쳐있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특유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이전도 쉽지 않다. 낙후된 도시와 혁신 중심지간의 지역적 불평들을 해소하려면 여러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며 첨단분야의 핵심적인 인적 자본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교육개혁이 필요하다.

  1. 미국의 제조업 쇠망은 심해지고 있고, 이것은 혁신기업의 성장 때문에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이러한 쇠망과 성장은 제조업이 자리잡은 지역과 혁신기업이 자리잡은 지역의 격차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른바 산업의 차이에 따른 ‘지역격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1978년 미국의 제조업 고용이 정점에 달한 이후 제조업의 해외이전과 공장의 자동화로 제조업은 쇠퇴하고 있다. 제조업 쇠퇴로 인한 일자리 손실은 지리적으로 퍼져 있지만 혁신적 기술발전의 효과는 불균등하게 나타나며 특정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격차’는 단순히 지리적인 것만이 아니라 삶의 여러 국면에서의 불평등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교육과 소득수준은 물론 생활방식의 차이로 기대수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전통적 제조업은 지리적 여건이 중요했지만 혁신기업의 입지는 그러한 배경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혁신 일자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발견되고 인적자원과 인간의 독창성을 집중적으로 사용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혁신기업은 그 자체의 수와 일자리는 적지만 그것과 관련된 지역서비스를 늘려 추가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창출한다. 이런 ‘승수효과’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더 크게 나타나는데 첨단기술 기업들은 서로 가깝게 자리잡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혁신도시의 입지와 성공은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결정된다. 끌어당기는 힘은 두툼한 노동시장과 전문적 서비스 제공자들의 존재, 그리고 창의적 근로자들 사이의 지식전파가 가능할 때 강해진다. 이런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새로운 혁신단지를 시작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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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패스모어(지음), 이지원(옮김), <<파시즘>>, 교유서가, 2016. (#ISBN9788954642309)

원제: Kevin Passmore, Fasc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4)

“이 책의 초판에서 내가 제시한 파시즘의 정의는 그릇된 가정에서 출발했다. 그것은 마르크스주의와 베버주의, 전체주의 이론의 장점들을 종합하면 파시즘에 대한 더 나은 정의에 이르리라는 가정이었다. 그 정의에서, 나는 파시즘의 사상과 사회적 맥락, 그리고 혁명적 포부와 반동적 동기 모두를 균형있게 강조했다.”

“파시즘을 다른 개념과 구분 짓는 유일한 점은, 엄청나게 부정적인 도덕적 함의다.”

“나치가 파시즘이라는 명칭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 혹은 거부했는지, 그들이 이탈리아 파시스트 체제를 어떻게 해석했고, 그로부터 무엇을 차용했는지, 그리고 그렇게 차용한 것들을 다른 사상 및 실천과 어떻게 결합했는지를 탐구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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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패스모어(지음), 이지원(옮김), <<파시즘>>, 교유서가, 2016. (#ISBN9788954642309)

원제: Kevin Passmore, Fasc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4)

파시즘의 원형으로서의 참주정

20세기 서구 사회의 낯선 상황: 대중이라는, 주권을 가진 인민 집단의 등장과 그 집단을 통제하는 문제에서 생겨난 nationalism(국민·민족·국가주의)

플라톤, <<국가>>
“민중(dēmos)의 선봉에 선 자”로서의 참주와 그를 “아주 잘 따르는 군중(ochlos)”(565e)
민중: “이들은 손수 일을 하고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재산을 그다지 많이 갖지 못한 사람”(565a)

참조
소포클레스, <<참주 오이디푸스 Oidipous Tyran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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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패스모어(지음), 이지원(옮김), <<파시즘>>, 교유서가, 2016. (#ISBN9788954642309)

원제: Kevin Passmore, Fasc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4)

제4장 독일: 인종주의 국가

집권에 이르는 과정
제1차 세계대전의 경험
자유군단(Freikorps): 반유대주의
히틀러는 반란의 실패로 감옥생활을 하면서 ‘나의 투쟁’을 저술, 핵심주장 중의 하나는 ‘생활공간’(Lebensraum)
“유대-볼셰비키 러시아로부터 동유럽의 생활권을 쟁취하는 것이 독일의 사명이라고 믿었다.”
19세기 사회다윈주의, 제국주의, 인종주의의 혼합, 강한 반유대주의
“1930년대에 나치에 표를 주게 될 많은 이들은 1920년대부터 이미 대중주의와 극단적 내셔널리즘을 옹호하고 있었다.”
1929년 미국 경제의 붕괴
히틀러가 무솔리니로부터 간파한 성공비결: “선거와 협박의 결합”, “진정한 국민의 대변자라고 선전”

독재
히틀러 집권 이후부터는 전체주의 체제로 전환
“나치의 급진성을 특히 정치영역에서 두드러졌다. 법치의 파괴는 임의적인 폭행, 집단 수용, 처형을 의미했을 뿐만 아니라, 원칙에 입각한 통치, 사법 및 행정의 근간 자체를 무너뜨린 처사였다.”
대중의 국민화 작업: 나치의 도그마를 사회 전 영역에 스며들게 했다. 다양한 직업단체 등을 나치 산하 기관으로 삼았으며, 학교 교과과정을 개편하였다.
참조
조지 모스, <<대중의 국민화>>(#ISBN9788971395493)

패전이 확실해지면서 독일 대중들은 히틀러를 버렸다. “히틀러는 유언장에서 자신의 기대를 저버린 독일 국민을 탓했다.”

더 읽어볼 책들
마르틴 브로샤트, <<히틀러 국가>>(#ISBN9788932022109)
티모시 메이슨, <<나치스 민족공동체와 노동계급>>(#ISBN9788946045545)
데틀레프 포이케르트, <<나치 시대의 일상사>>(#ISBN9788985548021)
라울 힐베르크,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 I, II>>(#ISBN9788957690918)
이언 커쇼, <<히틀러 I, II>>(#ISBN9788991799479)
랄프 게오르크 로이트, <<괴벨스, 대중 선동의 심리학>>(#ISBN9788991799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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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패스모어(지음), 이지원(옮김), <<파시즘>>, 교유서가, 2016. (#ISBN9788954642309)

원제: Kevin Passmore, Fasc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4)

제3장 이탈리아: ‘철권으로 만든 역사’

집권에 이르는 과정
1차 세계대전 이후 세 계파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관철시키려 함
보수주의: 권위주의가 가미된 구체제
내셔널리즘(국가주의): 더욱 권위주의적인 국가
급진주의: ‘제2의 혁명’ 주장. 생디칼리슴 지식인, 파시스트 노동조합 지도부, 페미니스트, 지방당 간부, 경제근대화 주창자

파시즘은 “의회정치적 수완과 대중동원을 결합”하여 성공하였고 무솔리니는 “대중운동과 의회정치를 연결”함으로써 권좌에 올랐다.

독재
‘위로부터 동원된 국가’: “책임감있는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온종일 새 나라 건설에 매진했고, 그의 아내는 이탈리아를 위해 아이를 낳았다.” — 보수주의와 국가주의 이념의 실현
급진주의자들은 주변화하지 않고 당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했다.

무솔리니 개인의 대외모험주의
독일 히틀러 집권 이후에는 나치와의 관계 속에서 본래의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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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패스모어(지음), 이지원(옮김), <<파시즘>>, 교유서가, 2016. (#ISBN9788954642309)

원제: Kevin Passmore, Fasc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4)

제2장 파시즘 이전의 파시즘?(2)

급진적 우파의 지적 기원: “이탈리아 파시스트와 나치가 공통되게 활용했던 몇 가지 사상”
급진적 우파의 정치적 기원: “파시즘이 정치 스펙트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사상들을 차용하고 변형”

급진적 우파의 지적인 원천들
계몽주의, 일반의지론, 낭만주의, 이성에 대한 반발, 독일의 공동체(Volk), 귀스타브 르 봉의 군중심리이론, 모스카와 파레토의 정치 엘리트론, 니체, 사회다윈주의자들, 우생학, 고비노의 <<인종 불평등론>>

급진적 우파의 정치적 원천들: 내셔널리즘(민족주의, 국가주의), 사회주의와의 복합적 관계, 보수-자유주의 성향의 엘리트 계층

급진적 우파와 파시즘: “급진적 우파는 파시스트들에게 활용 가능한 모델을 제공해주었지만, 그들의 직접적인 전신은 아니었다.” “1차 세계대전과 평화조약, 전간기 동안의 경제적 고통은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1차 세계대전이라는 대격변과 뒤이은 위기의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고는 파시즘을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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